서울시가 추진 중인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이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시험하고, 나아가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발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AI(인공지능) 기술 분야의 실증 과제 비중을 대폭 확대하며, AI 기반 스타트업 및 기술기업의 성장 지원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이 어떤 사업인지, 누가 참여할 수 있고, 어떤 기술들이 실증되고 있는지, 그리고 AI 기술 기업들이 어떤 기회를 얻을 수 있는지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이란?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이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실증(테스트)을 할 수 있도록 공공 인프라와 공간을 지원하는 서울시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입니다.
서울시청, 서울교통공사, 자치구 청사, 공공시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실제 사용환경을 재현해 기술의 실효성, 안정성, 시민 수용성 등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 핵심 목적
- 민간기업의 기술 실증 및 데이터 확보
- 기술 상용화를 통한 공공 서비스 혁신
-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시장 진입 장벽 완화
🔍 2025년, AI 기술 실증 과제 대폭 확대!
서울시는 2025년부터 AI 기반 실증 과제의 비중을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을 실험하는 차원을 넘어, AI 기술이 서울시 정책과 도시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주요 실증 분야 예시
- 도시 안전 AI: CCTV 영상 분석, 긴급상황 감지, 범죄 예측 시스템
- 교통 AI: 실시간 도로 상황 예측, 교통량 분석, 자율주행 도심 테스트
- 행정 AI: 민원 자동 응대 챗봇, 서류 자동 처리 알고리즘
- 환경/에너지 AI: 미세먼지 예측, 에너지 절감 자동 제어 시스템
- 헬스케어 AI: 고령자 건강 모니터링, 이상 징후 탐지 AI
특히 AI 스타트업이나 데이터 기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실증 기회를 통해 공공 시장 진입과 민간 투자 유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서울시와 협력할 기술 기업이라면 누구든 참여 가능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기업에 적극 추천합니다:
- AI, IoT, 빅데이터, 로봇, 헬스케어 등 4차 산업 기반 기술기업
- 공공문제 해결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
- 제품은 있지만 실제 환경 실증이 부족한 중소기업
- 조달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기업
신청 방법
- 테스트베드 서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후 온라인 접수
- 매년 1~2회 정기 공모 / 수시 과제 접수도 가능
💡 실증 후, 어떤 기회가 있을까요?
실증을 마친 기업은 다음과 같은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 공공 조달 및 납품 연결
- 실증 결과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 도입 검토 자료로 활용됨
- 우수 사례는 조달청 벤처나라 등록 또는 혁신제품 지정 가능성 ↑
✔ 실사용 데이터 확보
- 실제 시민 및 공공 현장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기술 보완 및 사업화 가속화
✔ 언론 및 홍보 효과
- 서울시 공식 채널 및 언론을 통한 기술 홍보 및 인지도 향상
📌 실증 성공 사례 예시
- AI 영상 분석 솔루션 기업: 서울시청 주변 CCTV를 통해 군중 밀집 감지 → 서울시 대형 행사에 공식 도입
-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IoT 기업: 지하철 역사에 센서 설치 → 실시간 공기질 개선, 시민 체감형 서비스 구현
- 자율주행 배송 로봇 기업: 서울 캠퍼스타운에서 실증 후, 다수 대학과 오피스텔 상용 계약 체결
✨ 마무리 – 서울에서 실험하고, 세계로 뻗어나가자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 사업’은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이자, 공공기관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실전 무대’입니다. 2025년에는 특히 AI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만큼, 관련 기술을 가진 기업이라면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서울에서 실험한 기술이, 곧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는 첫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